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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가는 한걸음

신용카드

by 이제부터 부자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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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신용카드의 최대 단점은 `돈을 쓴다는 느낌`이 덜하다는 것이다. 무분별한 사용도 문제지만 카드를 긁고 난 이후의 할부이자, 연체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현금 서비스, 신용대출 등의 연체는 이자가 무지막지한 것은 둘째 치고 내 신용에도 빨간 불이 켜질 수 있다. 요즘은 신용카드 한 장만 있으면 지갑 없이도 생활하는 데 아무 불편이 없다. 편의점, 택시, 만화방, 문방구,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드물다. 이처럼 현금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신용카드의 최대 장점인데, 저축 생활을 선언한 이상 카드의 편리함은 최대 단점이기도 하다. 당장에 돈이 없어도 쓸 수 있는데다가 신용카드의 특성이 원래 `돈을 쓴다는 느낌`이 덜하기 때문이다. 신용카드는 편리하다는 점 외에도 할인혜택이 다양하고 샇이는 포인트로 할 수 있는 것들도 많다. 소비를 하면서도 돈을 쓴다는 느낌보다는 뭔가를 챙기고 아낀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적게는 몇 만원, 많게는 몇 십만 원을 결제하면서 할인과 포이트에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면 과연 그런 혜택을 주는 카드사가 이상한 걸까? 내가 이상한 걸까? 신용카드는 편리하고 소비가 주는 즐거움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 이 같은 편리함과 즐거움은 어디서 오는 걸까? 그리고 월급날 두둑해진 통장을 보는 즐거움이 어디로 사라졌는지도 생각해보자. 내 통장에 들르기가 무섭게 빠져나가는 돈과 즐거움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 바로 카드사다. 알면서도 절제가 안 되도록 하는 게 기업 마케팅이 부리는 마술이다. 예를 들어, 최근에 유행하는 선포인트 할인제도로 50만원을 할인 받았다면 이를 카드사에 보전해주기 위해서는 향후 3~4년간 똑같은 카드로 최소 2,000만원 이상을 써야 한다. 게다가 신용카드 사용액의 소득공제를 현재는 총급여의 25%를 넘는 금액에 대해 20%를 공제해 주고 있다.반면30%인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은 현행 수준이 유지된다. 신용카드는 지불 유예수단으로소 엄밀하게 말하면 한 달 후 갚아야 될 `빚`이다. 지출의 상당액이 신용카드를 통해 빠져나가므로 이것을 통제하지 못하는 한 저축의 생활화는 요원할 수밖에 없다. 신용카드를 신용하지 말아야 하는 데 덧붙여, 특히 아래 사항에 주의하자.

 

1. 주머니 사정에 맞게 써라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계획적으로` 써야 하고, 다음 달 어김없이 날아드는 카드명세서를 못 본 척해서도 안된다. 스스로 판단해서 도저히 절제가 안된다면 카드 한도액을 낮추든가 체크카드로 바꾸자.

 

2. 쓰지 않는 카드는 잘라 버려라

무분별한 사용 외에 신용관리를 위해서라도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1~2장만 남기고 정리하는 게 좋다. 이때, 가위로 자른 카드는 접착제로 붙이면 다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아예 해지하거나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만큼 확실하게 폐기하자.

 

3. 절대 연체하지 않는다.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결제하더라도 연체하는 것보다는 낫다. 당장 통장잔고가 부족할 경우에는 결제비율을 조정하는 리볼빙 서비스를 통해 위기를 넘기되, 이 서비스가 평균 연이율 20%의 고금리라는 사실 만큼은 잊지 말자. 만약 연체가 여러 건 있다면, 금액이 큰 것보다 오래된 연체부터 먼저 해결한다. 

 

4.현금 서비스를 자제하라.

현금서비스는 카드사의 주요 수익 원천 중 하나로, `서비스`가 아니라 전 국민 대상 이자놀이와 다를 바 없다. 게다가 잦은 현금서비스 이용은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금서비스는 결제일 이전에라도 돈이 생기는 즉시 결제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자.

 

5. 신용카드 포인트는 현금만 못하다.

카드 포인트가 아무리 기특하다 한들 현금만 못하다. 다만, 카드 포인트는 기프트카드나 상품권으로 바꿔 사용하거나 온.오프라인 결제에도 쓸 수 있으므로 명세서가 오면 적립 포인트와 쓰임새를 꼭 확인하자. 또 포인트 소멸시효는 5년이므로, 만약 잠자는 포인트가 있다면 기부를 하고 영수증을 받아 연말정산 때 보태는 방법도 있다.

 

6. 할부기간별 수수료를 확인하자

큰 금액을 결제할 때에는 신용카드가 유리할 수도 있다. 무이자 할부인 한 결제일까지 현금유동성이 생겨 몇 푼의 이자라도 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3~5개월, 6~9개월,10~12개월 단위로 할부수수료율이 올라가므로 한 달 정도 줄여서 5개월,9개월 결제하면 약간의 수수료나마 줄일 수 있다. 할부수수료율은, 심하게는 연 20%를 넘는 경우도 있으므로 목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게 안타까워 예금이율의 몇 배를 무는 일은 없도록 하자.

 

7. 할부철회권과 할부항변권

소비자가 할부로 물품 또는 용역을 구입했을 때 7일 이내에는 물품의 하자 여부와 상관 없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데, 이를 `할부철회권`이라고 한다. 또 할부로 산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경우 할부 계약 기간 중에도 나머지 할부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는 `할부항변권`이란 것도있으니 만약의 경우에는 이 권리를 행사하자. 예를 들어 옷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환불을 요청했는데 매장에서 환불 대신 교환을 고집한다면 매장과 싸우지 말고 카드사에 연락해 구매를 취소할 수 있다. 카드 명세서 뒷면을 보면 이에 대한 설명과 철회, 항변요청 내용을 기입하는 난이 있으니 시간 날 때 한 번 읽어보자. 다만, 다들 어렵게 장사해서 사는 세상이니만큼 이를 악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신용카드의 최대 단점은 `돈을 쓴다는 느낌`이 덜하다는 것이다. 무분별한 사용도 문제지만 카드를 긁고 난 이후의 할부이자, 연체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현금 서비스, 신용대출 등의 연체는 이자가 무지막지한 것은 둘째 치고 내 신용에도 빨간 불이 켜질 수 있다. 요즘은 신용카드 한 장만 있으면 지갑 없이도 생활하는 데 아무 불편이 없다. 편의점, 택시, 만화방, 문방구,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드물다. 이처럼 현금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신용카드의 최대 장점인데, 저축 생활을 선언한 이상 카드의 편리함은 최대 단점이기도 하다. 당장에 돈이 없어도 쓸 수 있는데다가 신용카드의 특성이 원래 `돈을 쓴다는 느낌`이 덜하기 때문이다. 신용카드는 편리하다는 점 외에도 할인혜택이 다양하고 샇이는 포인트로 할 수 있는 것들도 많다. 소비를 하면서도 돈을 쓴다는 느낌보다는 뭔가를 챙기고 아낀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적게는 몇 만원, 많게는 몇 십만 원을 결제하면서 할인과 포이트에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면 과연 그런 혜택을 주는 카드사가 이상한 걸까? 내가 이상한 걸까? 신용카드는 편리하고 소비가 주는 즐거움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 이 같은 편리함과 즐거움은 어디서 오는 걸까? 그리고 월급날 두둑해진 통장을 보는 즐거움이 어디로 사라졌는지도 생각해보자. 내 통장에 들르기가 무섭게 빠져나가는 돈과 즐거움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 바로 카드사다. 알면서도 절제가 안 되도록 하는 게 기업 마케팅이 부리는 마술이다. 예를 들어, 최근에 유행하는 선포인트 할인제도로 50만원을 할인 받았다면 이를 카드사에 보전해주기 위해서는 향후 3~4년간 똑같은 카드로 최소 2,000만원 이상을 써야 한다. 게다가 신용카드 사용액의 소득공제를 현재는 총급여의 25%를 넘는 금액에 대해 20%를 공제해 주고 있다.반면30%인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은 현행 수준이 유지된다. 신용카드는 지불 유예수단으로소 엄밀하게 말하면 한 달 후 갚아야 될 `빚`이다. 지출의 상당액이 신용카드를 통해 빠져나가므로 이것을 통제하지 못하는 한 저축의 생활화는 요원할 수밖에 없다. 신용카드를 신용하지 말아야 하는 데 덧붙여, 특히 아래 사항에 주의하자.

 

1. 주머니 사정에 맞게 써라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계획적으로` 써야 하고, 다음 달 어김없이 날아드는 카드명세서를 못 본 척해서도 안된다. 스스로 판단해서 도저히 절제가 안된다면 카드 한도액을 낮추든가 체크카드로 바꾸자.

 

2. 쓰지 않는 카드는 잘라 버려라

무분별한 사용 외에 신용관리를 위해서라도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1~2장만 남기고 정리하는 게 좋다. 이때, 가위로 자른 카드는 접착제로 붙이면 다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아예 해지하거나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만큼 확실하게 폐기하자.

 

3. 절대 연체하지 않는다.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결제하더라도 연체하는 것보다는 낫다. 당장 통장잔고가 부족할 경우에는 결제비율을 조정하는 리볼빙 서비스를 통해 위기를 넘기되, 이 서비스가 평균 연이율 20%의 고금리라는 사실 만큼은 잊지 말자. 만약 연체가 여러 건 있다면, 금액이 큰 것보다 오래된 연체부터 먼저 해결한다. 

 

4.현금 서비스를 자제하라.

현금서비스는 카드사의 주요 수익 원천 중 하나로, `서비스`가 아니라 전 국민 대상 이자놀이와 다를 바 없다. 게다가 잦은 현금서비스 이용은 신용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금서비스는 결제일 이전에라도 돈이 생기는 즉시 결제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자.

 

5. 신용카드 포인트는 현금만 못하다.

카드 포인트가 아무리 기특하다 한들 현금만 못하다. 다만, 카드 포인트는 기프트카드나 상품권으로 바꿔 사용하거나 온.오프라인 결제에도 쓸 수 있으므로 명세서가 오면 적립 포인트와 쓰임새를 꼭 확인하자. 또 포인트 소멸시효는 5년이므로, 만약 잠자는 포인트가 있다면 기부를 하고 영수증을 받아 연말정산 때 보태는 방법도 있다.

 

6. 할부기간별 수수료를 확인하자

큰 금액을 결제할 때에는 신용카드가 유리할 수도 있다. 무이자 할부인 한 결제일까지 현금유동성이 생겨 몇 푼의 이자라도 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3~5개월, 6~9개월,10~12개월 단위로 할부수수료율이 올라가므로 한 달 정도 줄여서 5개월,9개월 결제하면 약간의 수수료나마 줄일 수 있다. 할부수수료율은, 심하게는 연 20%를 넘는 경우도 있으므로 목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게 안타까워 예금이율의 몇 배를 무는 일은 없도록 하자.

 

7. 할부철회권과 할부항변권

소비자가 할부로 물품 또는 용역을 구입했을 때 7일 이내에는 물품의 하자 여부와 상관 없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데, 이를 `할부철회권`이라고 한다. 또 할부로 산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경우 할부 계약 기간 중에도 나머지 할부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는 `할부항변권`이란 것도있으니 만약의 경우에는 이 권리를 행사하자. 예를 들어 옷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환불을 요청했는데 매장에서 환불 대신 교환을 고집한다면 매장과 싸우지 말고 카드사에 연락해 구매를 취소할 수 있다. 카드 명세서 뒷면을 보면 이에 대한 설명과 철회, 항변요청 내용을 기입하는 난이 있으니 시간 날 때 한 번 읽어보자. 다만, 다들 어렵게 장사해서 사는 세상이니만큼 이를 악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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